여행일자 : 2022.04.02~2022.04.06 (4박 5일)
여행인원 : 2명
여행경비 : 1인당 약 200만원 * 패키지+현지 지출 / 렌트 안함 / 쇼핑비용 제외
결론
1. 깨끗하고, 물놀이 하기 좋은 관광지
2. 어른들(부모님) 모시고 가기 편리하다 (한국어로 만사오케이)
3. 모든 활동은 여행사에 투어 신청 (당일 호텔에서 신청가능, 렌트카 굳이 필요없음)
※ 사이판 면적은 115.4km²로, 괌(543.9km²)의 약 5분의 1, 제주도(1,846km²)의 약 10분의 1 정도 되는 작은 섬이다.
해외로밍 방법
앞서 SKT 이용멤버라면 괌/사이판 방문시 자기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T괌사이판 국내처럼"을 소개했었는데,
무료인 상품과 5천원 정도하는 상품이 있다! (다녀와보니, 무료 상품을 사용하면 충분하다.)
전화는 T전화 앱을 깔면 국내통화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꼭 앱을 통해 전화해야 한다.)
"T괌사이판 국내처럼" 요금제를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로 부터 1달간 서비스에 가입이 되고 알아서 해지가 되니 추가로 확인하지 않아도 되서 편하다.
그리고 현지에 도착하면 데이터 연결이 안될텐데, 설정에 들어가서 해외로밍을 ON 으로 설정하면 된다.
추가 데이터가 나갈까봐 로밍 ON 하는게 맞나 싶었는데, 맞다! 그렇게 해야 데이터가 터진다.
사이판 켄싱턴 호텔 추가 정보
흔한 정보들은 검색하면 다 잘 나와있기 때문에, 검색으로 알기 어려웠던 정보만 적어둔다!
1. 110V 변환기 필요없다.
110V를 사용하는 지역이긴 하지만, 켄싱턴 호텔 룸에는 220V 콘센트가 있고, 침대 양 옆으로 USB 포트가 있다.
110V 변환기를 사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그럴 필요없다.
2. 호텔 내부 가게에는 라면을 안판다.
호텔에 수영장, 바다가 잘되어 있어서 물놀이 하고 라면이 너무 땡기는데,, 호텔 내부 가게에서는 스낵, 음료 정도만 팔고 라면은 팔지 않는다 (ㅠㅠ)
사려면 근처 마트로 가야 하는데, 걸어서 5-10분 걸리기 때문에 땡볕이라 아무도 가지 않는다.. (차들만 쌩쌩-)
사이판은 전체 면적이 그다지 넓지 않아서 렌트를 해도 차를 사용할 일이 없는데, 그럼에도 시내? 쪽에 다녀올 일이 있으면 미리 사두는 걸 추천한다..!!
3. 그럼에도 뚜벅이로 다녀온 켄싱턴 호텔 근처 마트
호텔 정문으로 나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꺾어서 주차장 쪽에 있는 후문으로 나가면 훨씬 가깝다! (도보 5분 소요)
후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도로 양 옆에 마트가 하나씩 있고 물건도 굉장히 많다.
사이판 날씨 걱정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가기전에 모든 날짜에 비/바람이 표시 되어 있어서 가기 전날까지 너무 많이 걱정했다..
근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현지 계시는 분 말로는, 사이판은 날씨가 너무 자주 바뀌어서 오전에 흐린 날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진짜로 흐린 하늘이 한시간 단위로 아주 맑게 변하는 것도 보았다.
날씨가 대부분 흐리게 떠있을텐데, 크게 걱정하지 않고 여행일정을 잡아도 지장이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여행내내 흐렸다는 분도 봤기 때문에,, 마지막 몫은 날씨요정에게 있다..ㅎ)
그럼 날씨 좋았던 사이판 사진으로 마무리 -!
'여행 > 사이판(2022.0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이판 출국 d-1 : 출국전 신속항원검사, SKT 무료 해외로밍, 환전, 현지 액티비티 예약(놀다사이판) (0) | 2022.04.01 |
---|---|
사이판 출국 d-4 : 해외출국 서류 준비(은평구청 격리해제서 발급, ESTA 비자, 은평구 영문음성확인서 발급 병원) (3) | 2022.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