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카페] 불광역 뷰가 최고인 조용한 카페 두들 doodle

불광에 사는 동안, 주변 카페는 전부 도장깨기 해보고 있다. 

불광역 인근은 40대 이상 중년 인구가 많고,

등산객 위주의 상권이다 보니 

갈만한 감성카페가 많이 없는 편이다. 

 

프랜차이즈는 이디야, 엔제리너스, 스타벅스 정도 있는데

이디야 - 좁고

엔제리너스 - 흡연구역이 한 중간에 있고

스타벅스 - 사람 정말 많다

 

2시간 이상은 보낼 수 있는

여유로우면서 조용한 카페를 선호하는데 

 

NC 백화점 15층에 카페가 있는 것을 알게되어

반신반의하며 방문하게 된 두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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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백화점 15층은 삼성생명 등 업무시설이 입점해 있어서 

잘 올라오게 되지 않는 층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5층에 내리면

공실이 많고 어수선해서

"이곳에 카페가 있다고?" 싶지만

돌아다니다 보면 두들을 만날 수 있다!

 

정문 쪽 엘리베이터를 탔다면, 내려서 왼쪽으로 꺾어서 걷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저멀리 두들이 보인다.  

 

평일에는 정말 조용한 편이고,

주말에는 찾아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 

 

화요일엔 휴무이고,

나머지 날엔 10시부터 8시까지 문을 연다. 

 

불광역 카페 두들 메뉴판

 

내부는 테이블이 5-6개 정도 널찍하게 구성되어 있다. 

커피도 다른 메뉴도 다 맛있다!

케이크이나 쿠키를 직접 구우시는 것 같은데, 다 맛이 좋다.

 

불광역 카페 NC백화점 15층 카페 두들 내부

 

두들의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15층에서 바라볼 수 있는 북한산 뷰다.

 

내가 방문한 날은 조금 흐렸지만,

날씨가 좋을 때는 구름과 북한산의 풍경이 환상적이다!

 

북한산 뷰 불광동 카페 두들

 

테이블이 낮아서 오래 작업하거나,

공부하기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가끔씩 기분 전환하러 가는 카페가 되었다. 

 

두들에 가고 싶은 날은 꼭 화요일인 적이 많았기 때문에..

가기 전 휴무일 확인은 필수이다!!